팬톤(Pantone)에서 매년 선정하는 "올해의 컬러(Pantone Color of the Year)"는 해당 시기의 문화, 트렌드,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는 색상들이다. 2000년대의 컬러들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며 희망, 창의성, 열정을 반영한 색상이 주를 이루었는데, 2010년 이후부터는 용기, 힐링, 안정감을 추구하는 컬러들이 많이 선정되는 듯 하다.
올해의 컬러는 패션, 디자인, 뷰티, 인테리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접목되며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2010년대부터 최근까지의 팬톤 올해의 컬러
🎨 2010년대 팬톤 올해의 컬러
- 2010년 – Turquoise (터키옥색) (#45B8AC)
→ 평온함과 생명력을 상징하는 푸른빛과 녹색이 조화를 이룬 컬러. - 2011년 – Honeysuckle (허니서클 핑크) (#D94F70)
→ 따뜻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핑크 톤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강조. - 2012년 – Tangerine Tango (탠저린 탱고) (#DD4124)
→ 강렬한 오렌지 레드로, 용기와 추진력을 상징하는 색상. - 2013년 – Emerald (에메랄드 그린) (#009473)
→ 고급스러움과 치유의 의미를 담은 생기 있는 초록색. - 2014년 – Radiant Orchid (래디언트 오키드) (#B163A3)
→ 창의성과 독창성을 표현하는 부드러운 보라빛 핑크. - 2015년 – Marsala (마르살라) (#955251)
→ 깊고 부드러운 와인 컬러로, 세련됨과 안정감을 강조. - 2016년 – Rose Quartz & Serenity (로즈 쿼츠 & 세레니티) (#F7CAC9 & #91A8D0)
→ 최초의 듀얼 컬러 선정, 부드러운 핑크와 블루의 조화로 균형과 평온함을 의미. - 2017년 – Greenery (그리너리) (#88B04B)
→ 자연을 닮은 신선한 녹색으로, 새로운 시작과 활력을 상징. - 2018년 – Ultra Violet (울트라 바이올렛) (#5F4B8B)
→ 신비롭고 독창적인 보라색, 우주와 영감을 연상시키는 컬러. - 2019년 – Living Coral (리빙 코랄) (#FF6F61)
→ 따뜻하면서도 활기찬 코랄 색으로, 활력과 자연의 조화를 나타냄.
🎨 2020년대 팬톤 올해의 컬러
- 2020년 – Classic Blue (클래식 블루) (#0F4C81)
→ 신뢰와 안정감을 주는 깊은 푸른색, 불확실한 시대에 대한 위로와 희망을 상징. - 2021년 – Ultimate Gray & Illuminating (얼티밋 그레이 & 일루미네이팅 옐로우) (#939597 & #F5DF4D)
→ 또 한 번의 듀얼 컬러 선정! 회색과 노란색의 조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과 회복을 의미. - 2022년 – Very Peri (베리 페리) (#6667AB)
→ 팬톤이 처음 자체 제작한 새로운 컬러! 파란색 계열에 보랏빛을 더해 변화와 창의성을 강조. - 2023년 – Viva Magenta (비바 마젠타) (#BE3455)
→ 강렬하고 활기찬 마젠타 색상, 자연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시대정신을 반영. - 2024년 – Peach Fuzz (피치 퍼즈) (#FFBE98)
→ 따뜻하고 부드러운 피치 컬러로, 연대감과 인간적인 교감을 상징하는 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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